대전시 탁구선수단이 올해 대통령기전국탁구대회에서 우승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대전시 탁구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탁구대회에서 금3, 은8, 동9개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 출전한 장성일(14·대전 동산중 2년)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단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일순 대전탁구협회장은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고른 활약을 한 대전 탁구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올해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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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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