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홍성군 청년마을조사단` 발대식이 지난 5일 홍성군 갈산면 와리 원와마을에서 진행됐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홍성군 청년마을조사단` 발대식이 지난 5일 홍성군 갈산면 와리 원와마을에서 진행됐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올해 말까지 마을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홍성군 갈산면 와리 원와마을에서 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홍성군 청년마을조사단`의 발대식이 진행됐다.

청년마을조사단은 마을 자원 발굴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8명의 청년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달부터 갈산면 4개 마을(원와, 압곡, 목과, 내갈) 조사를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군내 60여 개 마을을 돌며 마을의 역사와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호 군 건설교통과장은 "홍성군 청년마을조사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억하고 있는 각 마을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유의미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홍성군 청년 마을조사단원들을 손자, 손녀처럼 생각하고 마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편하게 말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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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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