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되는 대전별별생활센터에서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맞춤식 생활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공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되는 대전별별생활센터에서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맞춤식 생활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공
대전에 국내 최초로 자폐성장애인 자립지원센터가 생긴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는 5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서 자폐성장애인 자립지원센터, 대전 별별생활체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중심으로 2009년 설립된 이후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자폐성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대전시 지원을 받아 설립되며 국내 최초 자폐성장애인 자립지원센터이기도 하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 관계자는 "2009년 설립 후 자폐성장애인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폐성장애인 자립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건립돼 기쁘고 앞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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