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전국연맹은 신임 이사장에 김흥수 전국연맹 임원이사(68·사진)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대전YMCA 27대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아시아기독교사학회 창립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목원대 한국교회사 명예교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 임기는 차기 제45차 전국대회가 열리는 2020년 6월말까지다.

김 이사장은 "2년 임기 기간 동안 기쁘게 봉사할 것이며 북녘 동포와 함께 평화 운동을 함께 할 것"이라며 "한국YMCA운동을 선도했던 평양YMCA와 함흥YMCA가 다시 세워지기를 염원하며 이것은 한국YMCA운동을 완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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