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배움터 학습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마을 배움터 학습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는 오는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8개 배움터에서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맘껏 펼치는 자리 `2018년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발표회`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생활권으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상반기 마을배움터로 선정된 28개 배움터 학습자들이 그간 학습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캘리그라피, DIY 목공체험, 석고방향제 등 체험프로그램과 작품전시를 비롯해 동화구연, 시낭송, 오카리나, 난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공간이 배움터로 변화하고, 마을 사람들이 학습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보다 가깝게 학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평생학습을 통해 논산이 행복공동체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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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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