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26일 제4기 금강 맑은 물 포럼 위원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

금강 맑은 물 포럼 위원은 유관기관과 전문가, 시민단체 소속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1차 회의 자리는 금강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조류 문제와 금강유역 물 환경 현안 해결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금강물환경연구소가 `2018 대청호 조류발생 특성 및 전망`을 발표하며, 물포럼코리아에서 `대청호 상류 오염원 조사 내용 및 지류지천 관리의 중요성`을 다루고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동진 금강환경청장은 "금강 맑은 물 포럼은 정부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금강유역의 물환경 현안을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찾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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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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