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안전한국훈련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유형에 대한 토론훈련, 신속한 재난보고체계 및 업무처리, 직원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유관기관과 학원 화재대피 시범훈련을 폈고, 실습선 사고, 학원 화재사고, 현장체험학습 버스사고, 특수학교 집중호우 재난 등에 대한 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해 최우수 3회와 우수 2회 등 5년 연속 우수기관을 차지하며 재난대응 능력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5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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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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