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단국대에 따르면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단국대 부설 몽골연구소 주관으로 `제15회 몽골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뭉흐체체그 몽골 인민당 국회의원과 박원길 전 한국몽골학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박원길 전 한국몽골학회장이 `칭기즈칸과 백남준`을 주제로 기조강연한 뒤 뭉흐체체그 의원이 `동북아 평화시대 몽골과 한국의 발전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뭉흐체체그 국회의원은 1996년 몽골 `정부뉴스` 기자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2016년 국회의원에 선출, 환경·교육·문화분야 위원회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병구 단국대 몽골연구소장은 "몽골 정치인 특강을 통해 현재 몽골의 정치와 외교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들 연구와 학습에 도움 주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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