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줄기로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일봉산 음악분수대가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된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일봉산 음악분수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동 프로그램 방식으로 평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동한다. 주말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일봉산 음악분수대는 국내 대중가요와 클래식, 동요 등 50여 곡의 음악에 맞춰 5m 높이의 물줄기를 조명과 함께 율동장면으로 선 보인다.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장미 데크와 경관분수, 벽천분수,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등도 어우러져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예약접수를 통해 운영시간 이외에도 음악분수대를 이용할 수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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