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2-23일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청렴가족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캠프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어울리며 사상과 존중의 실천의 장이 되고 그 토대로 청렴한 학교를 가꾸겠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캠프 첫날, `1부 학교에서 여는 영양마당`으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페이스 페인팅을 한 얼굴로 운동장에서 놀이마당을 즐겼다.

학교 뒤편 잔디밭에는 가족단위로 텐트를 펼치고 한 가족처럼 어울려 이야기와 음식을 나눴다.

`2부 어울림 놀이마당`에서는 조별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고, 촛불의식과 세족식 및 청렴 가족 바람카드 쓰기 등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둘째 날, `3부 마을에서 찾는 건강마당`으로 장항 송림리 솔밭 산림욕장 산책 및 보물찾기, 자연물을 이용한 만다라 만들기, 숲속에서 청렴 가족 캠페인 활동을 하고 1박 2일 캠프를 마무리했다.

백광현 교장은 "학교-가정이 서로 소통하고 실제적 청렴 인식 확산의 기회가 되는 계기, 출발점이 됐다"며 "가족의 사랑이 더욱 단단해지고 교육공동체가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배웠다"고 말했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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