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無邪」를 人生의 道理로 삼고 한평생 어기지 않았으며 「無恒産而無恒心」을 治國의 根本으로 삼아 國利民福과 國泰民安을 具現하기 위하여 獻身盡力 하였거늘 晩年에 이르러 「年九十而知 八十九非」라고 嘆하며 數多한 물음에는 「笑而不答」하던 者-內助의 德을 베풀어준 永世伴侶와 함께 이곳에 누웠노라. 김 전 총리가 직접 작성한 비문
「思無邪」를 人生의 道理로 삼고 한평생 어기지 않았으며 「無恒産而無恒心」을 治國의 根本으로 삼아 國利民福과 國泰民安을 具現하기 위하여 獻身盡力 하였거늘 晩年에 이르러 「年九十而知 八十九非」라고 嘆하며 數多한 물음에는 「笑而不答」하던 者-內助의 德을 베풀어준 永世伴侶와 함께 이곳에 누웠노라. 김 전 총리가 직접 작성한 비문
고인이 된 김종필 전 총리의 고향인 충남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 있는 가족묘에 자리한 故 박영옥 여사의 묘. 故 김 전 총리는 오는 27일 먼저 타계한 부인 박영옥 여사와 합장될 예정이다.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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