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는 최근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센터 세미나실에서 대전 동구 청소년보호치료시설 효광원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효광원은 청소년들에게 변화와 성장을 할 수 있는 터전이 되기 위해 1984년 개원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호치료시설로 인가받아 운영되고 있다.

김세진 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장은 "사행성게임과 온라인 불법도박이 성행하면서 온라인매체 사용이 익숙한 청소년세대의 도박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정하고 충남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전·충남지역 도박중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과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센터이다. 상담신청은 국번없이 1336을 이용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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