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이번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으로 공공안전연구소는 2027년 2월까지 9년간 53억 5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 유도 및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허광희 연구소장(해외건설플랜트학과)은 "이번 사업 선정은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안전 및 시설물 감재기술 전문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안전연구소와 연계한 재난안전소방학과 특성화를 통해 학과 발전 및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배출해 국가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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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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