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신임 교육행정국장에 정황 기획관이, 기획관에 황규협 평생교육원장이 선임됐다. 평생교육원장에는 이상진 교육행정국장이 자리를 옮긴다.

충남도교육청은 7월 1일자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4명, 6급 이하 139명 등 총 144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지방공무원 62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지난 22일 단행했다.

고위직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오찬교 학생교육문화원장 후임으로 최종국 재무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서기관급에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임종만 학생임해수련원장, 김용진 남부평생학습관장, 김갑배 서부평생학습관장 후임으로 허경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중연 안전총괄과장, 우진식 시설과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또 감사총괄서기관에 방승만 교육협력관, 재무과장에 박순옥 수석전문위원, 시설과장에 박종진 감사총괄서기관, 안전총괄과장에 이수철 교육연구정보원 전산운영부장을 전보 발령했다.

길재환 평생교육팀장, 김종신 경리팀장, 이관휘 감사기획팀장, 전두식 조직관리팀장은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해 각각 교육협력관, 충청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 교육연구정보원 전산운영부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구성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도교육청측은 설명했다.

이상진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지방공무원의 전보점수제에 의한 전보 발령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인사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방공무원 결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적재적소에 적절한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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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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