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등 현지에서 일본관광객 부여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폈다.사진은 지난 21일 시즈오카 센추리 호텔에서 시즈오카현 현청과 여행업 대표 등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부여 홍보 활동을 펴고 있는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등 현지에서 일본관광객 부여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폈다.사진은 지난 21일 시즈오카 센추리 호텔에서 시즈오카현 현청과 여행업 대표 등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부여 홍보 활동을 펴고 있는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이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부여 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본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펴 호응을 얻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일 시즈오카 센추리 호텔에서 시즈오카현 현청과 여행업 대표 등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맞춤형 관광상품 홍보를 펼치는 등 부여군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본 현지 관광마케팅 활동은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최근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일본 관광객의 부여 방문을 촉진시키기 위해 전격적으로 추진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일본 도쿄 등 현지 여행사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친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부여군 유명 관광지와 대표축제 등 부여의 최신 관광·여행 정보를 집중 홍보하고, 일본내 부여군 인지도 향상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관광수요도 함께 점검했다.

앞서 군은 일본 여러 지자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예술단 및 청소년, 민간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활동을 힘있게 추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본내 부여 관련 상품을 알리는 홍보관을 다수 운영 중에 있다"며 "지속적으로 부여군 명품 관광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올 하반기 충남도와 공동으로 일본 관광설명회와 여행박람회에 참가하고 언론 및 방송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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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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