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3일까지 1박 2일간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명상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54명을 대상으로 세종 가족공감캠프를 운영했다.<사진>

세종Wee센터와 세종 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가족구성원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부모역할훈련 △사회성 향상 공동체프로그램 등 부모, 자녀 개별 프로그램 △우리가족 마음알기 △가족명상을 통한 사랑·감사 표현 △가족사진을 활용한 북아트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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