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안전무시 관행 예방 캠페인

22일 조치원 서북지구 도시개발 건설현장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22일 조치원 서북지구 도시개발 건설현장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2일 조치원 서북지구 도시개발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7대 안전무시 관행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공무원, 안전보안관 시공업체 현장소장, 안전 관리자, 감리단, 현장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병수 (주)동우건설산업 현장소장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종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없애기로 다짐했다.

정부의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 과속운전 △ 안전띠 미착용 △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 구명조끼 미착용 등 이다.

시는 앞으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기별 테마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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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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