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황명선 시장
[논산]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제39대 논산시장으로 당선된 황명선 논산시장이 `새로운 100년 논산시대`를 선언하고 `세일즈시정`, `시민중심시정` 지속, 11대 핵심정책과 5대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3선에 당선된 황명선 시장은 "지지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논산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소통`, `협력`, `도전`의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100년 논산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지난 민선 5-6기 8년 동안 `새로운 100년 논산`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그는 쇠락하는 중소도시 논산을 `활력이 넘치는 경제산업도시`, `시민의 삶이 행복한 문화복지도시`로 부활시키기 위해 세일즈 행정을 적극 폈다. 또한 2010년 4000억대 예산을 2018년 8000억대로 배로 늘리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채무없는 도시`를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세일즈 행정을 통해 확보한 정부예산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업, 농업과 농업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그는 민선 7기 시정은 경쟁의 가치를 지양하고, 사람이 우선 시민이 중심인 공동체 중심인 세상, 건전 재정운영 기반위에 예산 1조 3000억 예산시대 개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경제도시`로의 도약,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경제도시`로의 비상을 목표를 세웠다.

또 이 같은 목표는 11대 핵심추진정책과 5대 도시발전전략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1대 핵심추진정책은 △ KTX 훈련소역 신설 △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 탑정호 관광종합발전사업 확대 추진 △ 육군훈련소 밀리터리파크와 선샤인랜드 관광단지조성 △ 강경근대문화권역 관광개발사업 추진 △ 충청유교문화원 완공 및 충청유교문화권역 개발사업 추진 △ 로컬푸드 광역직거래판매장 건립 △ 도심재생사업과 농촌재생사업 추진 △ 백제문화권개발사업의 핵심거점 추진 △ 금강 비단뱃길 수상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 강경-논산천-탑정호 연결하는 수변테마관광코스 개발 사업이다.

아울러 추진할 5대 도시발전략은 논산시가 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과 삶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상생발전하는 생활안정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 △건강하고 편안한 건강안전도시 △사람을 키우는 일류교육도시이다.

법률소비자연맹과 국회행정안전위가 황명선 시장을 민선 6기 공약이행률 전국 1위 자치단체장으로 선정하면서 일 잘하는 시장으로 정평이 났다.

황 시장은 "민선 7기는 시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사람답게, 존엄하게, 풍요롭게,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역사는 행동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기록이란 말처럼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도전해 핵심정책들을 잘 마무리하고, 1조 3000억 예산시대 열어 `새로운 100년 논산시대`가 탄탄한 반석위에 자리 잡을 수 노력해 나가겠다"피력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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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단선돼 3선의 영광을 부인등과 함께 나누고 있다.사진=황명선 선거사무소 제공
6.13 지방선거에서 단선돼 3선의 영광을 부인등과 함께 나누고 있다.사진=황명선 선거사무소 제공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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