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 6대 위원회와 3대 공동연구단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는 20일 혁신적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정책연구 체계인 6대 위원회와 3대 공동연구단이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6대 위원회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 미래혁신위원회, 통합정책관리위원회, 연구수월성위원회, 국제협력위원회, 한반도평화번영위원회다.

포용성장연구단, 혁신성장연구단, 한반도평화번영연구단 등 3대 공동연구단은 상호보완적 결합과 시너지 창출, 연구단 간 의견 조정 및 조율을 위해 협의체를 연구회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포용성장연구단과 혁신성장연구단은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고용의 질적 개선과 양적 확대, 소득불평등 해소, 혁신역량 증진, 신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3만불 시대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경제사회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된다. 한반도평화번영연구단은 남북 및 북미대화를 계기로 진행될 남북 교류협력사업 등을 뒷받침하게 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6대 위원회를 통해 정부와 국민에 대한 공적 책무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연구기관 간 협동 및 협업문화를 정착시켜 연구회 체제의 존재가치와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한다. 또 3대 공동연구단에서 도출한 정책과제를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곽상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