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수강생 실습 교육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한식 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수강생 실습 교육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 부여군이 추진한 국가기술자격 갖춘 전문가 양성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총 28회에 걸쳐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교육을 이론과 실기 등으로 실시했다.

결과 총 22명이 응시, 2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이들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개발·보급에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한식조리기능사는 조리할 재료를 선정·구입·검수하고, 조리시설 및 기구 위생적 관리 및 음식을 조리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식품접객업 및 집단 급식소 등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외식산업 육성을 위한 인적인프라 구축에 기초를 다졌고,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개발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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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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