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충남선수단은 지난 5월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36개, 은 36개, 동 34개 총 10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4위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해단식에는 입상 선수, 지도교사, 감독·코치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령정심학교 김다영 학생은 역도 3관왕에, 공주중학교 변문기 학생은 육상 2관왕에 올라 충남선수단의 종합 4위 성적을 견인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장애학생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특기생 조기 발굴 육성을 위해 `장애학생 체육꿈나무 육성사업` 예산 1억 원을 18개 학교에 지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은 물론 지도교사, 감독·코치, 학부모님들의 노고가 하나 되어 나온 결과"라며 "더불어 충남장애인체육회의 체계적인 전략과 삼성SDI 천안사업장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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