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진로교육컨설팅단은 다음달 13일까지 4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 설명회`를 운영한다.

진로설명회는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14명의 교사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진로교육컨설팅단의 주요 역할은 대전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소개 및 졸업 후의 진로 안내, 선취업 후학습 정보 제공, 취업희망 학생들에 대한 상담, 질의응답을 통한 직업계고 호기심 해결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설명회를 통해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이라는 단선적 진로에서 벗어나 취미가 직업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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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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