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증평군립도서관이 지난해 11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지원 공모 사업에 채택된데 이어 지난달 실시된 추가 공모에도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는 정부의 일자리 추경예산 편성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추가 공모에는 증평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15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증평군립도서관이 유일하다.

군립도서관은 이번 추가 사업 선정으로 1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 해 본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4800만 원 포함 총 6200만 원의 사업비를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군립도서관은 이 사업비를 활용해 현재 운영 중인 `북세통(Book世通) 인문학 사업`외에 추가 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개관시간 연장 추가지원 사업 선정을 계기로 증평군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주경야독(晝耕夜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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