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오는 21일 제천문화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사업인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사업 수행기관인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지키미 548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제천시치매안심센터의 홍채은 강사를 초청해 `생활 속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예방체조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기본 소양 함양은 물론 대상자들이 돌보는 어르신들에게도 치매예방법을 전파해 보다 더 전문성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등을 실천하는 치매파트너 캠페인도 펼친다.

한편 노인활동지원사업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 중 노노케어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참여자가 2인 1조가 되어 독거노인, 조손가정노인, 거동불편노인, 경증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및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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