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18일부터 현장노동청을 연 가운데 이명로 대전지방노동청장이 대전 서구 한화갤러리타임월드 인근에서 시민에게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18일부터 현장노동청을 연 가운데 이명로 대전지방노동청장이 대전 서구 한화갤러리타임월드 인근에서 시민에게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대전 서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광장에서 현장노동청을 운영한다.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날 오후 2시 갤러리아타임월드 광장에서 현장노동청 개청식을 열고 인근 지역민, 상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노동청은 노동·고용분야 핵심과제 8개에 대해 국민 제안, 진정·제보를 받아 노동행정 관행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잘못된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노동청은 지난해 9월 한 달간 열린 현장노동청을 열어 현장에서 총 213건의 진정·제안을 받고 처리한 바 있다.

이 청장은 "현장노동청은 노동행정을 접하면서 느낀 불편한 사항이나 잘못된 관행 등을 현장노동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eboard.moe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안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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