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오는 29일까지 농어업의 경쟁력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어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간을 연장한다

올해 아산시 농어업발전기금의 융자지원 규모는 총 9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업인 또는 법인이다.

융자금은 연이율 1%로 담보대출 조건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며 농어업인(개인)은 5000만 원, 법인은 1억 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대상사업으로는 농어촌 소득증대 및 영농신기술개발 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개발사업, 지역특화작목육성사업,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사업, 친환경 농업육성사업 등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 및 법인은 오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발전기금운용 심의회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자 확정시 NH농협은행(주)아산시지부를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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