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타악릴레이콘서트 `타악+알파`의 세 번째 공연 `옛소리로 얽히다 : 樂&Rock`이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된다.

6월 공연팀은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아라리`로, 공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즐기며 놀 수 있는 음악과 춤, 놀이 등을 국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에 녹여 관객에게 선보이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 아라리는 `옛소리로 얽히다 : 樂&Rock`이라는 제목으로 대울림, 경기도당굿과 부정춤, 복성수 소고춤, 사물놀이, 액맥이타령, 마당판굿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리듬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액맥이타령은 나쁜 액을 몰아내고 만복을 기원하는 노래로, 이 무대에 쓰이는 장단과 노래를 모든 관객이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또 마당판굿의 경우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쇠놀이, 장구놀이, 마당놀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타악릴레이콘서트 `타악+알파`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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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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