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제18회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17개 시·도 4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회장 정달순)가 주최하고 충남합기도중앙협회(회장 김영달)과 청양군합기도협회장(회장 이충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개회식에서 박주원 충청남도체육회 경기운영팀장이 합기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회는 △단체연무경기 △대련경기 △호신형경기 △호신술경기 △기록경기 순으로 진행 돼 종합우승은 충청남도합기도중앙협회, 준우승은 경기도합기도중앙협회, 종합3위는 경상북도합기도중앙협회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심판상은 이재구(대한합기도총협회전문심판원)씨, 최우수 선수상은 전종민(충남합기도중앙협회)씨, 최우수 지도상은 천성현(충남합기도중앙협회)씨가 수상했다.

정달순회장은 "선수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늘을 위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며 "무슨 일이든 `의지가 힘이다`라는 신념으로 합기도를 전국스포츠로 활성하는데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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