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이 지난 15일 서울시 청량리동 `국방연구원·기술품질원 연구시설 증축사업` 현장을 방문, 수방계획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진=조달청 제공
박춘섭 조달청장이 지난 15일 서울시 청량리동 `국방연구원·기술품질원 연구시설 증축사업` 현장을 방문, 수방계획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진=조달청 제공
박춘섭 조달청장은 지난 15일 서울시 청량리동 `국방연구원·기술품질원 연구시설 증축사업` 현장을 방문, 수방계획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업부지 4007㎡, 1개동 연면적 1만 1377㎡, 총공사비 약 230억 원의 이 사업은 한국국방연구원의 요청에 따라 조달청이 시설공사 관리 업무를 대행,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는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기관 요청에 따라 기획, 설계관리, 심의대행, 공사관리, 사후관리 등 건설사업 과정 전체나 일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박 청장은 "올 여름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붕괴, 침수, 감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현장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방연구원·기술품질원 연구시설은 국가의 중요 시설물인 만큼 부실시공이 없도록 세심한 품질관리는 물론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