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추천 시작

`2018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이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교육 확산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이 상을 제정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학생들에 대한 발명·창의성 교육이 강조되면서, 미래발명인재를 육성하는 발명교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선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발명교육 확산 및 문화조성에 공헌한 현직 초·중·고 교원이다. 발명교육 관련 기관·단체·학회 및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분야에 현직교원 6명과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헌신한 교원 및 교육공무원 등에게 수상되는 공로상에 2명 등 총 8명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과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해외 발명교육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학술시찰 기회도 제공된다.

시상식은 올해 11월 `발명교육 컨퍼런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www.ip-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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