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노박래 서천군수는 16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이번 선거가 치열했던 만큼 지역사회의 분열과 다툼을 화합과 참여로 승화시켜 새로운 서천, 희망찬 서천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노 군수는 당선인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군민의 성숙한 정치의식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서천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에 목소리가 담겨있다. 하나로 똘똘 뭉쳐 미래서천을 만들자"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는 서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새로운 서천을 만드는 역사적 여정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 군수는 이번선거에서 △장항국가산단 100%분양, 1조원 투자유치 △한국폴리텍대학 개교 △브라운필드 환경테마지구 조성 △농업인 월급제 단계별 확대 추진 △응급의료센터 기능보강 및 응급후송체계 구축 △장항 화물역 철도부지 활용 복합문화테마지구 조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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