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중-정명학교 통합교육에서 짝지와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공주경청중 제공
경천중-정명학교 통합교육에서 짝지와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공주경청중 제공
[공주]공주경천중학교(교장 김정식)는 공주정명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초대해 통합교육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5일 실시된 첫 번째 통합교육에 이어 실시된 이번 15일 통합교육은 경천중에서 준비한 밴드, 오카리나 공연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경천중 학생들은 정명학교 친구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통해 마음을 전했고 정명학교 학생들은 공연을 보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이 끝나고는 짝을 지어 솜사탕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하기, 열쇠고리 만들기를 통해 협력학습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김정식 교장은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통합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며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이 함께 교육을 받으며 모두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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