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도서관은 지난 2월부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가죽공예, 책 읽어 주는 마술사, 가족 요리체험 행사 등 개최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대중 예술을 의미하는 팝 아트 `내 얼굴 만들기`로 호응을 얻었다.
3회 과정 중 첫회였던 이날 참가자들은 친숙한 만화 주인공, 유명인, 자신의 얼굴 등을 각자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라는 설명에 집중하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앞으로 21일과 28일 남은 과정에서는 `밑그림 그리기`와 `채색하기`를 통해 완성된 자신만의 친숙한 이미지를 표현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요즘 경험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어서 신청 과정부터 많이 설렜고 대상을 맘껏 표현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근 정산면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 내 많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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