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2회 우리사이 그림展의 김지영 작가의 결정 작품.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2회 우리사이 그림展의 김지영 작가의 결정 작품.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16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제22회 우리사이 그림展`을 개최한다.

우리사이그림회 주관으로 열리는 우리사이 그림전은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작가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전시회를 위해 틈틈이 정성을 쏟아가며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자연의 변화들을 진솔하게 화폭에 담았다.

주요 작가 및 작품으로는 초대작가 김배히(소녀), 지역 작가 작품으로는 김지영(결정), 김숙헌(시집가는 날, 집으로 가는 길), 오혜영(수선화), 장보선(내안의 꿈), 복민숙(라벤더 핀 언덕, 꿈꾸는 봄) 등 19인의 작가들의 3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지영 회장은 "자연과 일상을 작업한 작가들의 개성적인 작품들은 서로의 인생에 깊이와 넓이를 더하는 많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많이 참석하셔서 생동감 넘치는 여름의 시작을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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