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 입찰공고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세종시청 인근에 들어서는 세종남부경찰서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행복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남부경찰서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계획을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실시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금액은 14억 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부터 22개월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인구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남부경찰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경찰서는 기존의 사각형 형태인 경찰서 이미지를 벗어나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조로 건립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시민의 접근성이 좋고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주요 지방행정시설이 집적된 보람동 3-2 생활권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348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5388㎡에 연면적 955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0년 한반기 준공된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 및 공사안전관리 등 세종남부경찰서 건립공사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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