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 세번째)이 2018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에서 전시 참여기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 세번째)이 2018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에서 전시 참여기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2018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이 오는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21개 기업(311개 부스)이 참여하며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명품관, 생활용품관, 홈인테리어관, 디지털가전관, 패션·잡화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중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백화점, 할인마트,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22개 민간 대형 유통사는 우수 중기제품 마케팅 주간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하고 중기제품 기획판매전과 전용관을 운영해 붐 조성에 힘을 쏟는다.

5대 중기 `히든 스타상품`도 선보인다. 올해 스타상품으로는 총 211개사가 출품한 상품 중 `360도 블랙박스`, `무선 스마트 청소기`, `IOT 전력제어 콘센트`, `다기능 헤어염색기`, `천연주방세제` 등 5개가 선정됐다. 이들 상품은 공영, 롯데, 현대, 홈앤, CJ, GS, NS 등 국내 7대 TV홈쇼핑에 무료판매 방송하는 특전을 얻었다.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를 겨냥하여 생활 소비재를 주력제품으로 전시함으로써, 수출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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