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놀이는 유아들이 생활주제에 맞춰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옷 등을 가져와 판매하고 제철 야채인 오이, 가지, 호박 등과 과일 및 생활용품들을 구매해 판매했다.
특히 모든 물건들은 200원에 판매하고 유아들이 직접 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 시장놀이를 통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계기가됐다.
이서준(6)유아는 "시장놀이 전날 너무 신나서 잠을 못 잤어요"라고 말했다.
최윤균 교사는 "평소에도 유아들에게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며 돈의 소중함을 알게 가르치고 있다"며 유아들이 즐겁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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