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오는 19일 당진시청 1층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공단 방문이 어려운 전국 각 지역의 국민을 직접 찾아가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를 위한 사건접수 및 조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법률구조 서비스다.

19일 진행되는 당진지역 이동법률상담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점심시간(12시-13시)을 제외한 오후 3시 30분까지 35인승 이동법률상담 전용버스에서 진행된다.

법률 자문이 필요한 사람이 이동법률상담 운영 시간 내에 전용 버스를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실이 주로 법원이 소재하는 도시 지역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농·어촌, 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법률상담이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동법률상담을 이용해 법적 권리행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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