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는 이번 주말 두산베어스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또 가수 산다라박이 대전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한화는 1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주말 홈경기에 앞서 `오렌지 팬 데이`를 진행해 한화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이 포함된 패션아이템을 착용한 팬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이날 시구자로는 아이돌그룹 2NE1 소속이었던 가수 산다라박이, 애국가 제창자로는 대전 오카리나 앙상블이 참여한다.

또 지난 달 KBO리그 MVP로 선정된 정우람 선수가 경기장을 찾은 팬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열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7일엔 키즈데이를 진행해 한화이글스 키즈회원들이 시구와 시타,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애국가제창, 장내아나운서 체험에 나선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홈경기 31차전이 열린 지난 10일까지 9번째 매진을 달성하며 평균 관중 1만명(1만 12명)을 기록하는 등 `관중몰이`에 나서고 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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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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