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최근 개관한 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어.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최근 개관한 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어.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최근 영상미디어센터를 개관하는 등 군정뉴스(비주얼 예산뉴스)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정뉴스는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영상 매체를 통한 맞춤형 군정 홍보로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지역 축제나 행사, 소식 등을 알림으로써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뉴스는 이번에 발탁된 박민아(27)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일일뉴스와 주간뉴스로 나눠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일일뉴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관내에서 추진하는 사업, 행사, 축제를 선정해 2-3분의 뉴스 형태로 알리고, 주간뉴스는 매주 금요일 일일뉴스 중 주요 뉴스 4-5개를 최대 10분 정도의 뉴스로 진행한다.

군은 제작된 뉴스를 예산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에 게시할 방침이다. 또 군 청사 내 승강기와 읍·면 및 사업소 등 모니터와 많은 군민이 찾는 예산시네마 대기실 모니터에도 송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비주얼 예산뉴스는 이달 중순 시범 운영을 통해 7월 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타 시·군 벤치마킹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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