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특수학교 어울림 캠프에서 고등부 학생들이 노보트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정명학교 제공
공주정명학교-특수학교 어울림 캠프에서 고등부 학생들이 노보트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정명학교 제공
[공주] 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 고등부, 전공과 학생 50여명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에서 진행하는 `특수학교 어울림 캠프`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제공하는 `특수학교 어울림 캠프`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력 향상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련에 학생들은 실내 및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후 노보트, 생존수영 등 다양한 수상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양스포츠의 흥미와 재미를 알고 친구들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백옥희 교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도 생존수영교육이 꼭 필요한데 이번 기회에 재미있게 물놀이를 하면서 수상 안전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아울러 어울림캠프에 도움을 주신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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