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야영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자체점검 및 현장방문 점검 등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문화관광부서와 안전총괄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할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소화기 및 연기감지기 설치, 안전인증 전기 및 가스용품, 방수형 누전차단기, 야영장 시설배치도 대피소·대피로 및 긴급 방송시설, 조명시설 등이다. 또 안전한 위생을 위해 화장실, 샤워실, 취사시설, 지하수 등의 위생상태 확인과 기타 응급의약품 구비, 비상연락망, 야영장 이용방법, 이용객 안전수칙 비치 등의 점검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야영장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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