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20일부터 17개 읍·면·동에서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만 0-5세 아동(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중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아동을 실질적으로 양육하고 있는 부모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첫 수당은 오는 9월 21일 지급된다.

아동수당 수급 희망자는 오는 9월 말일까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사이트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센터 방문신청을 할 경우에는 신청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아동수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미리 작성해서 방문하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상자들은 빠짐 없이 혜택을 받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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