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관성회관로비에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홍보 모습.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옥천관성회관로비에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홍보 모습.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옥천]옥천군보건소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 옥천관성회관에서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6개소 900여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인형극을 펼친다.

올바른 칫솔질과 바른 생활습관유도를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인형극은 아동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시켜 어릴 적부터 충치예방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되는 인형극은 `누가 내치아 훔쳐갔어`라는 제목에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할 수 있고,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양치질을 해 입속충치세균을 없애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인형 캐릭터가 펼치는 율동과 음악으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구강관리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인형극을 펼쳐진다. 옥천관성회관 로비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이용 방법 등에 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옥년 건강증진담당 팀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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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옥천관성회관에서 구강건강증진인형극 모습.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지난해 옥천관성회관에서 구강건강증진인형극 모습.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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