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성금전달식을 갖고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23곳은 총 1억 여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기관 1곳 당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박용훈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 기관은 예산 및 인력부족 등으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제약과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 삶의 질 향상에 커다란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외부 자원 연계가 취약한 복지시설을 모금회가 우선 지원해 지역 복지현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