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오는 17일 청주 중앙동 소나무길에서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점점 잊혀져가는 단오의 전통과 의미를 되살리고자 기획했다.

단오맞이 체험행사는 단오의 세시풍속인 단오부채쓰기와 소원을 비는 단오부적 찍기, 수리취떡 맛보기, 앵두화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청주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넉넉함으로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에 관한 세부내용은 청주문화원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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