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아이와 노인이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노인 동화 전문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은퇴 후 지역노인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삶의 활력을 찾고, 보다 의미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5060세대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20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전문 동화구연가를 강사로 초청해 아동문학의 이해와 동화구연의 교육적 가치, 좋은 동화 선정법, 창의적인 수업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수강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를 구비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으로 방문 혹은 전화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평생학습팀(☎043 (743) 9600)에 문의하거나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