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브리핑]

△건양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

건양대병원은 최근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최원준 의료원장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태아 및 임산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을 도입,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조기진통이나 중증 전자간증 등 태아에게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는 산모의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김철중 산부인과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정착·발전시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대병원 김환정 교수, 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가 최근 열린 `2018 대한척추외과학회 제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김 교수의 논문 주제는 `퇴행성 척추후만증 보존적 치료 후 자연경과(Natural History of Lumbar Degenerative Kyphosis with Conservative Treatment)`다.

이 논문은 지난해 유럽척추외과학회(EuroSpine 2017)에서 전 세계 각 국의 학자들이 제출한 총 1000여 편의 논문 가운데 6편에 주어지는 우수 논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날 기념행사 개최

대전시치과의사회는 지난 9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구강건강 홍보 및 검진 등이 이뤄졌다.

또 같은날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는 대전시와 대한구강보건협회 대전지부가 참여해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

조수영 대전시치과의사회장은 "대전 시민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관리協 대전충남지부, 심장병 어린이 돕기 가족건강 걷기대회 참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9일 엑스포 다리 일원에서 열린 `심장병 어린이 돕기 가족건강 걷기대회`에서 시민 참여형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사)한국걷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건강관리협회는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혈압과 체성분 측정을 비롯해 영양 상담 등을 진행했다.

김홍철 건협 지부장은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질병 조기예방, 조기치료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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