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삼목회 회원  20여 명이 12일 연기면 수산리의 한 과수농가에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농촌일손돕기를 벌이고 있다. 사진=농협세종본부 제공
NH농협 삼목회 회원 20여 명이 12일 연기면 수산리의 한 과수농가에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농촌일손돕기를 벌이고 있다. 사진=농협세종본부 제공
농협세종본부는 12일 연기면 수산리 복숭아 과수원에서 세종시 1,2생활권의 농협 지점장 등 삼목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를 벌였다.

삼목회는 세종시 NH농협은행과 세종중앙농협, 세종서부농협, 세종공주축협, 세종공주원예농협, 대전충남우유농협, NH투자증권, 농협생명 등의 지점장과 농산물연합사업단 등의 사무소장이 참여하는 친목단체로서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세종시 지역에는 복숭아 재배농가 608호와 배 재배농가 425호 등 과수농가가 많아 해마다 6월이면 열매 봉지 씌우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다.

유행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부장)삼목회 회장은 이날 "지난 4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해 농업인의 어려움이 큰데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삼목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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