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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휠체어 탑승 차량 투입 신뢰 기반 유권자 선거편의 확대"

2018-06-11기사 편집 2018-06-11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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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섭 충남선관위 사무처장 인터뷰

첨부사진1박광섭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를 위해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신호철 기자
"본선거 투표자들이 사전에 투표하는 것 같아 생각보다 사전투표율이 높지 않았다. 본 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유권자를 투표장까지 태워다 주는 교통편의 사업 등을 벌여 투표율을 기대 이상으로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광섭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 6·13 지방선거 충남지역 투표율을 60% 이상 끌어 올리겠다 게 목표다. 충남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에 밑도는 결과가 나오자 선거 당일 투표에서 이를 만회하겠다 입장이다. 박 처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선거 종사원 2만 3000여 명과 개표장비를 더 많이 투입해 개표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6번의 대통령선거와 7번의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러온 박 처장을 만나 이번 지방선거 의미와 투표 전망 등에 대해 들어봤다.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어떤 의미가 있나.

"올해는 1948년 5월 10일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 선거인 제헌국회의원선거를 치른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선관위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동네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우리 위원회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거관리의 정확성과 공정성은 물론, 유권자에 대한 선거편의 확대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후보자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이번 선거의 규모는.

"이번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충남 유권자 174만 413명이 232명의 대표를 뽑는데, 총 534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민과 공무원 등 2만 3000여명이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도와주고 계신다. 선거일에는 투표소 740개소와 개표소 16개소가 운용될 예정이다. 1인 7표씩 투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역 유권자가 사용할 투표용지는 1200만장 정도이며, 이를 높이로 쌓으면 계룡산의 1.5배 정도 된다고 하니 그 업무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대략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다."

-선거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이번 선거 투표율 전망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의 사전투표율은 19.55%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11.93%)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12.13%) 보다는 상승했으나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24.18%) 보다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인 20.14%에도 약간 못 미치는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과거 각종 공직선거에서의 충남지역 투표율에 비춰보면 이번에도 다른 시·도에 비해 약간 낮거나 비슷한 정도의 투표율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 충남선관위에서는 주민들이 편리한 투표를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하루에 6회 미만으로 대중교통이 운행되는 235개 지역에는 전세버스를 투입해 총 642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별도의 차량도 준비돼 이를 이용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해당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전화하시면 동 차량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투표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도지사와 시·군의 장 등 한번에 7장의 투표용지를 받고 각각의 투표용지마다 정당·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사전에 누구에게 기표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하지 않고 투표소에 가게 되면 순간 여러 가지 갈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 가정에 배달된 선거공보 등을 토대로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투표소에 가시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으므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투표소에 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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